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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공주

<화성의 공주>를 렛츠리뷰에서 만나세요! toonism 2008.05.27 11:15:48 (*.41.84.3) 이글루스의 블로거들은 모두 알고 계시겠지만, 이글루스에는 렛츠리뷰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후원사는 홍보 효과를, 리뷰어는 무료로 문화 향유를, 일반인들은 좋은 리뷰들을 볼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죠. 최근에는 이글루스 블로거 외에 타사의 블로거들도 참여할 수 있게 바뀌었다고 하네요. 이 타이밍에 적절하게 기적의책에서도 렛츠리뷰에 책을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30권입니다. 모두들 참여해 보세요. 렛츠리뷰에 뽑힌 분들은 그 책 읽으시고, 덤으로 한 권은 따로 구입해서 주위에 선물도 해 주세요. ^^ 링크는 요기 : 렛츠리뷰! 다만 몇 가지 고려하실 점이 있다면, 신청 기간이 5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이고 책을 받는 때가 6월 20일경이라는 것이.. 더보기
화성의 공주 보도자료 toonism 2008.05.10 01:38:47 (*.135.46.14) 신간 보도자료 화성의 공주 A Princess of Mars 에드거 라이스 버로우즈 지음 / 최세민 옮김 B6 반양장본 / 316쪽 / 2008년 5월 26일 발행(예정) 기적의책 펴냄 / 8,800 원 / ISBN 978-89-961031-0-3 03840 미국인들의 영원한 고전, 『화성의 공주』를 만나다 국가의 역사가 짧다는 것에 콤플렉스를 느낀 미국인들은 항상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고 싶어 했다. 그리고 이를 주도한 것은 『스타워즈』를 위시한 수많은 스페이스 오페라였다. 신화로서 재탄생한 스페이스 오페라, 그 기틀을 잡은 작품은 다름 아닌 에드거 라이스 버로우즈의 『화성의 공주』였다. 서울SF아카이브 대표인 박상준은 미국에서의 그 대중적인 .. 더보기
[화성의 공주] 출간 일정 toonism 2008.04.29 20:51:11 (*.143.42.177) 많이 늦었습니다. 판타스틱 3월호에 실린 대로 4월에는 책이 나올 예정이었습니다. 저작권 관련 문제(1 2)로 조금 지연되긴 했지만 그래도 4월 말에는 나올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정에 없던 (본 직장의) 연수 교육으로 일주일을 지체하게 되었습니다. 연수 교육 직전에 속도를 냈다면 책을 낼 수 있었지만, 그렇게 서두르다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하기보다는 며칠 지연하더라도 좀더 충실한 책을 내려 했습니다. 그런데 교육이 끝난 주말에 큰아버님이 돌아가시는 바람에 또 사흘을 지체하게 되었고, 이제야 다시 업무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서둘러야겠습니다. 웹진 거울에 글이 실린 걸 보니 더욱 조바심이 나는군요. 늦어도 5월 중순 이전에는 책이 나.. 더보기
거울 59호에 실린 화성의 공주 리뷰 [권] 2008.04.26 14:59:04 (*.176.92.144) 화성의 공주 - 에드거 라이스 버로우스 pilza2 1. 돌아온 존 카터 아이디어회관 시리즈의 하나로 우리나라에 첫 선을 보인 ‘화성의 존 카아트’가 돌아왔다. 아동용으로 번역되어 소년소녀 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던 이 작품은 사실 어른들을 위해 쓰여진 어른의 엔터테인먼트인데, 이제야 중역과 축약이 아닌 본래의 모습을 되찾은 완역본으로 우리에게 돌아온 것이다. 물론 작품의 정수만은 변하지 않아, 여전히 활기차고 신나는 영웅 모험활극이다. 스페이스 오페라와 히로익 판타지의 원류로 여겨지는 작품이지만 SF인지 판타지인지, 설정이 어떤지, 고증이 맞는지 조금도 고민할 필요 없이 신나게 즐기기만 하면 그만인, 롤러코스터와 같은 소설이다...... 전.. 더보기
[화성의 공주] 의 저작권...입장, 추가 toonism 2008.04.08 19:44:05 (*.143.42.177) 오늘 루비박스의 대표인 원형준 사장님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블로그에 쓰인 이 글을 보고 제 연락처를 수소문하여 연락하였다고 하시더군요. 이십여 분에 걸쳐 대화를 했으니 꽤나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만, 그 많은 이야기를 모두 정리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걸 모두 공개하기도 조금 그렇습니다. 간단하게 상황을 정리하도록 하지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통화내용을 정리하여 홈페이지에 올리는 것에 대해서는 원형준 사장님에게 허락을 얻은 것입니다. ============ 1. 저작권 유효 여부에 대해 : 루비박스 측에서는 해외의 에이전시(Edgar Rice Burroughs, Inc.)와 국내 에이전시를 통해 저작권에 대한 문의를 했고 양측 에이전시에서.. 더보기
[화성의 공주] 의 저작권 문제에 대한 입장 toonism 2008.04.06 20:27:42 (*.143.42.177) 이 글을 쓰고 이틀이 지난 4/8 오후에 루비박스 측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래 내용과는 몇몇 부분에서 다른 내용이니, 아래의 글만 읽고 판단하지 마시고 이 글도 함께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2008.04.08. 19:46) 약 이삼주쯤 전에 [루비박스]라는 출판사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루비박스]는 얼마 전에 [엔더의 게임]을 출간했던 출판사입니다.) [루비박스] 측에서는 자신들이 [화성의 공주]에 대한 한국어판 독점 출간 계약을 맺었으니 [기적의책]의 출간은 불법이라고 주장하며 수차례에 걸쳐 출간업무 진행을 중단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성의 공주]의 작가 버로우즈는 19.. 더보기
2008 월간 < SF번개> 03 toonism 2008.03.06 16:32:17 (*.135.46.14) 판타스틱에 실린 [기적의책] 관련 기사를 읽었습니다. 생각보다, 인터뷰할 때의 어설펐던 제 대답보다 훨씬 잘 정리되어 있어 기쁩니다. 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이야기들이, 어떻게 된 건지 잘 정리되어 있더군요. 기쁩니다. ... 다만 '대표'라는 단어는 도무지 적응이 되지 않는군요. 무지 민망합니다. ... 이제 정말 빼도박도 못하고 4월 출간! 아자아자! 각설하고, 이번달에도 어김없이 몇몇 SF 팬들이 모이는 월간 SF 번개가 진행됩니다. 스페이스오딧세이 님의 블로그에서 비밀글로 연락처를 남겨야 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약간은 비공개적인 모임 성향을 띄는 듯도 하지만, 스페이스오딧세이 님은 책을 좋아하거나(특정 장르에 대한 편견은 사절.. 더보기
출간 지연, 기타 등등 toonism 2008.02.18 15:09:41 (*.41.84.3)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벌써 삼주째 글을 올리지 않아서, 더이상 안 올렸다가는 '출판사 망했냐' 라는 말을 들을 것 같더군요. (사실 이미 몇 번 들었습니다.) 계속해서 출간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출간 지연만으로 따지면 이미 happy** 출판사 수준을 넘어섰으며 조만간 golden*** 출판사 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적으로 농담이니 관계자분들이 혹시 보신다면 불쾌해하지 않으시길 ^^;;) 출간 지연의 표면적인 이유는 책의 완성도를 200% 올려주실 모 님의 해설 원고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제가 너무 늦게서야 원고를 청탁하는 바람에 원고 마감일도 덩달아 늦어졌기 때문이죠. 급하다고 해설을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게다가 간단하게 원고.. 더보기
화성의 공주 표지 시안 - Flea 님 toonism 2008.01.09 01:15:25 (*.143.42.177) 며칠 전에 예고한 대로, Flea 님께서 제작하신 표지 시안이 나왔습니다. 모든 그림은 클릭하면 제대로 보입니다. 지난번의 cain 님 시안과는 정 반대로, 검은 바탕이로군요. 이 시안도 참 좋습니다. (그런데 앞표지에 출판사 로고가 없어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 앞날개의 그림은 저작권 문제를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에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뒤표지의 텍스트는 본문 일부를 적당히 발췌한 것이며 뒷날개의 텍스트는 홈페이지 내용 일부를 발췌한 것으로, 실제 표지로 선정될 경우에는 바뀔 공산이 큽니다. 이 시안은 어떤가요? 이 게시물을... 2008.01.09 23:09:51 (*.220.182.65) 전상진 멋집니다. 시중에 파는 책 같아.. 더보기
표지 및 교정 진행상황, 출간 지연 toonism 2008.01.04 13:05:10 (*.41.84.3) #. 출간이 많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11월, 늦어도 12월에는 출간하리라 계획했는데 많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계속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께는 정말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지금 분위기로는 빨라야 2월 중순이 되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FTA 최종 비준이 끝나기 전에 출간해야 하는데, 슬슬 걱정됩니다. (어떻게든 내고, 다음에는 유럽 작가를...) #. 지난번에 표지 디자인 시안을 보내주신 cain 님께서 시안 일부를 수정하실 계획입니다. 또한 ida 님이 이 시안에 일러스트를 넣어주기로 하셨습니다. 두 분 모두 1월 중순~하순 쯤이 되어야 시간적 여유가 나온다고 하시니 그때쯤부터 새로운 디자인이 준비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저녁에 있을 SF..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