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교정용 원고를 보냈습니다.


...새 회사에 들어가 신고식 성 술자리를 가져서 정신 없다는 걸 이해해 주시길.
문장이 앞뒤가 안 맞을지도 모릅니다.

(이쯤에서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기적의책 대표라고 하는 김모 씨는 전업 출판인이 아니라 다른 직장 하나를 다니고 있답니다)


오늘 낮에 교정용 원고를 보냈습니다.
번역 완고 송부에 문제가 발생해서 일주일 가량 지연되었습니다만,
너무 많이 늦지 않게 완료되어 10/28 자로 보내드리게 되었습니다.

어이없게도, 하드웨어의 문제로 (하드디스크가 타버리는 바람에) 늦었습니다.
너무 어이없는 상황이라 차마 미리 말씀도 못 드렸습니다.


일정이 많이 지연되어 바쁘시겠지만,
깔끔하고 꼼꼼한 교정을 부탁드립니다.

익히 아시는 바와 같이 기적의책에서 나오는 책은
2쇄가 어려울 확률이 높습니다.

1쇄 때 미리 가능한 한 가장 발전한 교정(가가발교)을 보아야 한다는
나름대로의 고민이 많습니다. ^^


예정보다 너무 늦게 원고를 보내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