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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참여

네 번째 출간작 독자 교정 선정 완료! 음, 어느새 2012년 한 해가 거의 다 지나가는군요. 남은 날짜를 365일로 나누니 5%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쏜살같이 흘러간 345일, 다들 잘 보내셨나요? 저는 한 권 말고는 아직 책을 못 내서 마음이 조금 답답합니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단행본 두 권을 더 내고 SF잡지 도 한 권을 내야 했는데, 지금 시점에서는 이게 다 물 건너 갔으니 말이죠. 대신 내년 1월에는 지금 작업하고 있는 소설 하나와 3호가, 상반기 중에 최신 SF소설 하나가 연달아 나오게 될 겁니다. 별 일 없으면 말입니다, 별 일 없으면. :)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독자 교정 선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죠. 지난번에 올린 공지글을 꼼꼼히 보시면 잘못 기입된 곳이 있습니다. 12/11(일) 모집 마감 및 공지 (공지는 12일에 올라갑니.. 더보기
네 번째 출간작 독자 교정 모집 (12/11 종료) 안녕하세요! SF출판계의 새싹(4년차), 기적의책 toonism입니다. 2008년 5월 2009년 8월 2011년 4월 에 이은 네 번째 책이 출간됩니다. 앞선 세 권은 모두 미국 작가의 SF였던 것에 반해, 이번에 출간될 책은 국내 작가의 판타지소설입니다. 검과 마법이 나오고, 사제와 전사, 주술사 등이 나오고, 악마도 나오지만, 제가 말한 몇 가지 키워드만으로는 절대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가 될 겁니다. 천편일률적인 이야기였다면 판타지소설 전문 출판사에서 출간하지, 굳이 기적의책에서 출간할 일이 없겠죠. SF만 내던 출판사에서 굳이 판타지소설을 낸다는 건 뭔가 대단한 게 있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두둥!) ...그래도 조금만 말씀드리자면, 동양풍 판타지에 무협과 스릴러, 미스테리.. 더보기
표지 일러스트 선정 완료 toonism 2008.11.01 13:02:56 (*.143.40.33) 드디어 표지 일러스트가 나왔습니다. 선정된 작품은 bioghut 님의 응모작으로, 기획 회의 때 나왔던 컨셉을 100% 따르는 작품이라 너무나도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다만 아직은 완성작이 아닌 데다 표지 디자인으로 적용하기 위해 좀더 수정이 필요한 터라 아직 보여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아마도 이달 중순이 되기 전에는 보여드릴 수 있을 듯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 2008.11.07 23:31:16 (*.54.115.175) 잠본이 비밀글 입니다. 2008.11.10 13:04:25 (*.124.227.146) toonism 어, 이상한데요... 한메일과 지메일 모두 확인해 보았지만 메일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다시 한 번 .. 더보기
교정용 원고 발송 완료! toonism 2008.10.29 00:41:36 (*.143.40.33) 드디어 교정용 원고를 보냈습니다. ...새 회사에 들어가 신고식 성 술자리를 가져서 정신 없다는 걸 이해해 주시길. 문장이 앞뒤가 안 맞을지도 모릅니다. (이쯤에서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기적의책 대표라고 하는 김모 씨는 전업 출판인이 아니라 다른 직장 하나를 다니고 있답니다) 오늘 낮에 교정용 원고를 보냈습니다. 번역 완고 송부에 문제가 발생해서 일주일 가량 지연되었습니다만, 너무 많이 늦지 않게 완료되어 10/28 자로 보내드리게 되었습니다. 어이없게도, 하드웨어의 문제로 (하드디스크가 타버리는 바람에) 늦었습니다. 너무 어이없는 상황이라 차마 미리 말씀도 못 드렸습니다. 일정이 많이 지연되어 바쁘시겠지만, 깔끔하고 꼼꼼한 교.. 더보기
일정 지연됩니다 toonism 2008.10.22 12:01:16 (*.143.40.33) 부득이한 사정으로 일정이 조금씩 지연됩니다. 독자교정단 분들과 해설/서평 쓰실 분들께 월요일 쯤에 원고를 보내드릴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문제가 하나 발생했고, 하루 이틀 정도면 해결될 거라 생각했던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하게 발전해버렸습니다. (다른 문제와 겹치면서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튀어버렸습니다) 현재 예상으로는 빨라야 이번주 금요일 쯤에 원고를 보내드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요일, 늦으면 다음주 월요일에 원고가 도착합니다.) 최악의 경우 2~3주 가량이 지연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와주겠다고 하실 때에는 시간 여유를 감안하여 지원하셨을 텐데 이렇게 차질을 빚게 되어 죄송할 따름입니다. 이후의 일정은, .. 더보기
독자교정단 확정 명단입니다 toonism 2008.10.19 23:13:41 (*.143.40.33) 지난 10월 12일에 모집했던 독자교정단의 확정 명단을 발표합니다. 총 열한 분의 지원이 있었으며 이중 세 분을 독자교정단으로 모십니다. 다른 분들 모두에게 교정을 받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출력과 배송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 열한 분의 교정본을 취합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될 내용 중복, 그리고 그걸 취합할 제 업무 과중:(을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세 분만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선정된 분은 mattathias 님과 얼음칼 님, 크로우 님입니다. 세 분께서는 이 글에 비밀댓글로 원고를 받을 주소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원고는 20일 발송 예정이라고 이전 글에서 말씀드렸는데, 출판사 내부의 사정으로 하루에서 이틀 지연될 것으.. 더보기
독자교정단 모집합니다 toonism 2008.10.12 11:15:28 (*.37.38.70) 지난번의 글 드디어 새책 소식! 에서 말씀드렸듯이 독자교정단을 모집합니다. 지난번과 같이 이번에도 일정은 꽤나 빡빡합니다. 10/12 (오늘) 공지, 10/18 모집 마감 및 선정, 10/20 원고 발송, 10/25 교정 마감입니다. 실제로 교정을 보시는 건 10/21~10/24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부분의 대학생들에게는 시험기간과 겹치게 되지 않을까 우려되긴 합니다만, 많은 분들의 지원 부탁드립니다. 이 글 아래에 댓글로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격조건은 간단합니다. 맞춤법에 능하시거나, 앞뒤의 고유명사 표기 오류를 잘 찾으시거나, 기타 등등 스스로 생각하시기에 꼼꼼하고 관찰력이 좋다고 판단하신다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물.. 더보기
표지 일러스트 모집합니다 toonism 2008.10.12 11:15:21 (*.143.40.33) 지난번의 글 드디어 새책 소식! 에서 말씀드렸듯이 표지 일러스트를 모집합니다. 지난번에는 표지 디자인을 통째로 공모했지만, '레이아웃은 좀 짜보겠는데 일러스트가 안 됩니다' '일러스트라면 모르겠지만 표지 레이아웃까지는 좀...' 이라는 의견을 주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이를 분리하여, 표지 일러스트만 모집합니다. 레이아웃은 어떻게든 알아서 하겠습니다. ^^ 표지 일러스트 모집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10/12 (오늘) 공지, 10/31 마감입니다. 오늘 이후 언제든지 제게 이메일로 연락을 주시면 일러스트 작성에 필요한 소설 본문과 기획 방향 등을 간단하게 알려드립니다. 이를 따라 작업하신 후 결과물을 다시 제 이메일로.. 더보기
[화성의 공주] 의 저작권 문제에 대한 입장 toonism 2008.04.06 20:27:42 (*.143.42.177) 이 글을 쓰고 이틀이 지난 4/8 오후에 루비박스 측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래 내용과는 몇몇 부분에서 다른 내용이니, 아래의 글만 읽고 판단하지 마시고 이 글도 함께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2008.04.08. 19:46) 약 이삼주쯤 전에 [루비박스]라는 출판사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루비박스]는 얼마 전에 [엔더의 게임]을 출간했던 출판사입니다.) [루비박스] 측에서는 자신들이 [화성의 공주]에 대한 한국어판 독점 출간 계약을 맺었으니 [기적의책]의 출간은 불법이라고 주장하며 수차례에 걸쳐 출간업무 진행을 중단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성의 공주]의 작가 버로우즈는 19.. 더보기
화성의 공주 표지 시안 - Flea 님 toonism 2008.01.09 01:15:25 (*.143.42.177) 며칠 전에 예고한 대로, Flea 님께서 제작하신 표지 시안이 나왔습니다. 모든 그림은 클릭하면 제대로 보입니다. 지난번의 cain 님 시안과는 정 반대로, 검은 바탕이로군요. 이 시안도 참 좋습니다. (그런데 앞표지에 출판사 로고가 없어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 앞날개의 그림은 저작권 문제를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에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뒤표지의 텍스트는 본문 일부를 적당히 발췌한 것이며 뒷날개의 텍스트는 홈페이지 내용 일부를 발췌한 것으로, 실제 표지로 선정될 경우에는 바뀔 공산이 큽니다. 이 시안은 어떤가요? 이 게시물을... 2008.01.09 23:09:51 (*.220.182.65) 전상진 멋집니다. 시중에 파는 책 같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