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에서 SF 기획기사가 연재를 시작했네요.

회사 휴게실에서 잠깐 신문을 보다가 발견하고 링크합니다. 전자신문이 아무래도 메이저 신문이 아니다 보니, 팬덤에서도 발견하기 어려운 기사가 아닐까 싶어서 말이죠.


[콘텐츠산업의 광맥 'SF'](1)'디지털 여의주'물고 세계로 승천

‘2009 로스트 메모리즈’ ‘성냥팔이소녀의 재림’ ‘원더풀 데이즈’의 악몽에 대한 언급이 있군요. SF와 SFX를 혼동하지 않는 점도 눈에 띕니다.
기사 말미의 'SF작가 김민수 씨'는 아마도 얼마 전에 소설 『퍼펙트 월드』를 출간한다고 한 분인 듯합니다. 얼마 전에 happysf.net 에서 SF라는 장르의 정체성에 대한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습니다만. (링크)


[콘텐츠산업의 광맥 'SF'](1)상상력을 키우자

"한국의 SF 창작물 역사도 100년이 넘었다. 하지만 역사에 걸맞은 콘텐츠는 어느 곳에서도 구할 수 없다. 특히 한국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작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 SF 창작물이 외면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고민 없는 평이한 스토리 때문이다. 한국 SF 소설은 독창성이 절대 부족하며 과학적 개연성도 약하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라는 가슴아픈 글귀가 나옵니다.
그런데 'SF작가 박하영 씨'가 누구시죠? 필명이 따로 있는 건가요?
(※ 추가 : 그러고 보니 알라딘 문학담당 기자분 성함이 박하영 씨라고 했던 것 같은데... 무크지 happy SF에 기고하셨던.)


[콘텐츠산업의 광맥 'SF'](1)태권브이 귀환에 거는 기대

다음에 연재했던 만화 『브이』가 멋지게만 재현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겠습니다.


[콘텐츠산업의 광맥 'SF'](1)미국·일본 SF의 특징

으윽, 부럽습니다. 정말 부럽습니다.